나는 없어 여름의 모래사장
너는 누구와 바다를 볼 거야?
기압이 낮아지면 바로 눈치채게 돼
왜인지 안타까워져
대체 몇 개의 태풍이 지나가야
너를 향한 마음이 사라지는 걸까?
나는 없어 너의 가까운 곳에...
소리치듯 파도가 들이닥쳐와
뜨거운 태양은 누구를 내리쬐어?
렌트형 보트, 텐트 앞
별 다를 것 없는 장소인데도..
이유를 늘어놔봤자 정답이 아냐
사랑은 끝났어
수영 금지를 알리는 빨간 깃발들처럼
뒤돌아보는 것조차 자제하고 있어
나는 없어 모든 게 환상
작년보다 추운 여름이라는 모양이야
푸른 바다는 지금도 변함없이
너무 들떠버렸던 사랑의 나날을 반짝반짝 비추고있어
어디서 여름을 보내려나
그날 샀던 티셔츠
다른 해변에서 같은 바다를 보고있는 걸지도 몰라
나는 없어 너의 가까운 곳에...
원래대로라면 키스를 했을텐데
너는 없어 모든 게 환상
꿈의 종말을 반복해 들려주고 있어
사랑은 덧없고 들이닥쳤다가 빠져나가는 파도
너와 나의 수평선
저녁노을이 잠자코 침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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